v7 시대, 왜 미드저니는 ‘불편한’ 디스코드를 고집하는가?

미드저니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imagine 명령어 중심의 AI 의식적 경험 이미지

‘친절함’을 버리고 ‘신비주의’를 택한 AI, 기술이 아닌 ‘정체성’으로 컬트 브랜드를 구축하다. AI는 쉬워지는데, 미드저니는 왜 그대로인가? 2025년 10월, 미드저니 브랜드 정체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이미지 생성의 세계는 지금,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Adobe Firefly는 포토샵에 완벽히 녹아들었고, DALL-E 3는 ChatGPT와의 결합으로 대화 한 줄이면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공통점은 단 하나, ‘쉬움’입니다.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클릭 몇 … 더 읽기

[Core Messaging 5편] 플랫폼 메시지 설계, 채널에 맞게 브랜드 언어를 조율하는 법

플랫폼 메시지 전략을 시각화한 이미지 — 하나의 핵심 메시지가 블로그, 뉴스레터,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의 형태에 맞게 조율되는 모습

지난 4편에서 우리는 ‘나다운 브랜드 언어’를 발견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그것을 어디에서, 어떻게 말할 것인가입니다. 같은 사람도 회의실과 친구 모임에서 말투가 달라지듯, 아무리 완성도 높은 메시지라도 전달되는 공간의 문법에 맞게 조율되지 않으면 독자는 금세 이탈합니다. 각 플랫폼 메시지는 그릇에 맞게 담겨야 합니다. 플랫폼마다 독자가 머무는 시간, 정보의 깊이, 감정의 리듬이 다릅니다. 즉, 같은 핵심 메시지라도 … 더 읽기